#6

– 왜인지 이유를 모르겠을 정도로 힘이 들었고, 해결하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그 이유를 찾아 헤맸다.
점점 더 힘든게 싫으니까 꼭 더 간절하게 열심히 이유를 찾고 싶었다. 어느 순간엔 나도 내 스스로에게 지쳤고, 마냥 답답했으니까. 근데 그게 가장 큰 이유가 됐던 거야. 왜냐면, 나는 이유를 모르지 않았고 내가 몰랐다면 아프지 않았을 테니까. 그래서 아주 조금은, 그것들이 슬퍼.